(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 개막 D-100일을 맞았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를 글로벌 꽃문화 축제, 런던올림픽을 향한 꽃의 제전, 세계 화훼 비즈니스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박람회는 오는 4월26일~5월13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6회째로 50여개 국가, 310개 업체 유치가 추진된다. 1997년 첫 개최 이래 3년마다 열린 박람회 사상 가장 큰 규모다.
전시 공간은 모두 2만9천㎡로, 에코 올림피아드관ㆍ한민족 꽃 평화정원ㆍK-POP 가든 등 14개 주제별 로 연출된다.
에코 올림피아드관(실내 1천200㎡)에서는 위대한 출항, 영웅의 환희, 세계 꽃 올림피아드 등불을 밝히다 등 7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생태탐구 전시관은 비단벌레, 나비 등 곤충 전시,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 생체 전시, 남ㆍ북한 나비 비교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캐릭터 가든에서는 영화ㆍ만화 등 유명 캐릭터와 올림픽ㆍ꽃박람회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한민족 꽃 평화정원에는 철로와 열차 등을 소재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조형물로 가득하고, K-POP 가든에서는 꽃 조형물과 모자이크 컬처 작품으로 악기, 가수 등 한류 문화가 연출된다.
또 콘티넨털 올림픽 가든에는 올림픽 스타와 경기모습을 담은 6개 대륙 조형물이 조성된다.
특히 월드 플라워 타워는 높이 13mㆍ바닥면적 300㎡의 대형 조형물로, 꽃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행사기간 한국전통꽃꽂이 대상전, 플라워디자인경진대회, 바디플라워쇼, 화훼장식 데먼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재단은 행사장 관리요원, 도우미, 주차요원 등 모두 100명 안팎의 자원활동가를 투입할 방침이다.
입장권 예매는 2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롯데닷컴, 옥션, 꽃박람회 홈페이지 등 온라인 5곳과 농협ㆍ 서점 등 75곳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이뤄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한 관계자는 "관람객은 물론 참가업체, 화훼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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