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꽃품종 인기업고 화훼수출 ‘활짝’ |
 ‘매직로즈’ 등 효자품목 부상 … 1~7월 수출액 45% 늘어 국산 화훼품종이 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3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까지 화훼 수출액은 총 4,27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946만달러)에 비해 4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장미 수출액이 1,627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것을 비롯해 양란 1,139만달러(78% 증가), 백합 685만달러(7.4% 〃), 국화 411만달러(41% 〃), 선인장 177만달러(9.5% 〃)를 기록하는 등 주요 품목 모두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이처럼 올해 화훼수출이 크게 는 것은 국산 화훼품종의 품질이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염대규 aT 과수화훼수출팀장은 “빛과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매직로즈〉를 비롯한 국산 화훼품종의 차별화된 품질이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수출화훼 중에서 장미와 국화의 국산품종 비율이 각각 35%, 12%로 올라서는 등 화훼품종의 국산화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매직로즈〉는 올 들어 7월까지 500만달러 이상 수출돼 지난해 수출실적 230만달러는 물론 올 한해 수출 목표치(500만달러)도 훌쩍 넘어 화훼 농가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염팀장은 “우리의 주수출 시장인 일본에서 값싼 중국산 화훼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국산 화훼품종이 품질면에서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aT는 화훼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aT는 장미·백합·국화 등 국산 화훼품종의 홍보를 위해 일본화훼마케팅협회(JFMA)와 일본화훼수출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23일 도쿄, 25일 오사카에서 각각 한국산 화훼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경석 기자
|
|
출처 : 농민신문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78664&subMenu=article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