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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개발한 장미 품종 중 락파이어(왼쪽)는 30일에서 43일이면 개화하고 수량과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다. 오른쪽은 비너스 개화모습으로 꽃잎수가 40매에서 60매 정도로 다른 품종보다 꽃잎수가 많다. ⓒ G뉴스플러스 |
진한
향기와 색깔을 뽐내고 있는 장미는
선물에서 빠질 수 없는 꽃이다. 하지만 장미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만은 아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이하 기술원)은 빨리 자라고 수확량이 많은 장미 신품종 2종을 개발했다. 두가지색을 띠는 진분홍색 ‘락파이어’와 꽃이 크고
웨딩용으로 적합한 ‘비너스’ 2품종이다.
기술원에서 개발한 이 신품종 장미는 8일 한국화훼농협절화작목회, 고양시장미연구회 등 고양, 파주 장미농가와 우리장미 종묘보급업체, 꽃시장 유통상인 등이 참석한 신품종 평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락파이어’는 일반품종보다 2회 더 수확할 수 있고, 수확량도 20%이상 많아 생산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분홍색 꽃잎에 윗부분이 진분홍색으로 꽃이 매우 화려하고
꽃모양이 아름다워 다른 색깔의 꽃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꽃다발, 꽃바구니 등
화훼장식 전반에 활용도가 매우 높아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비너스’는 연분홍색에 바깥꽃잎이 녹색을 띠고 있는 우아한 화색으로 일반품종보다 꽃잎수가 많고 꽃이 큰 대형 장미이다. 절화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웨딩용
부케와
코사지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 신품종 30품종을 육성해 100만주를 농가에 보급하고 외국품종 사용에 대한 로열티 12억원을 절감시킨 바 있다. 특히 ‘그린뷰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 10만주를
판매하며
해외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장미를 재배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재배하기 쉽고 판매가 쉬운 장미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연 넷포터 (2010.09.11 07:18:03)
출처 :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19075&sc=naver&kind=menu_code&key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