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싼 로열티를 주고 외국에서 화훼품종을 들여왔는데요, 최근엔 국산 품종이 속속
개발되면서 농가 로열티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국산품종개발의 가장 선두주자는 '프리지아'입니다. 특히 꽃이 크고 화색이 선명하며 향기가 진한 '샤이니 골드'는 시장에서 수입품종보다 거래량이
많은 것은 물론 경매가도 높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미의 경우 외국에 수출까지 이뤄지고 있는데요, '아이스윙' 품종은 꽃이 커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수십 개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지난 한 해만 28억 4천만 원의 로열티가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원희/농진청 연구관 : 이렇게 계속 저희들이 품종육성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외국에 내는 로열티도 물론 절감이 되지만, 우리의 품종을 외국으로 수출해서 우리가 로열티도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화훼보급률은 프리지아 37.8%, 장미 26.9%, 국화 24.5, 난 9.9%로, 해마다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bs 이영춘기자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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