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인 일요일 경매는 칼랑코에·베고니아·아이비 등 관엽류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앞두고 열렸다. 화훼공판장은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출하시기 폭을 넓히고 경매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5월4일까지 일요일 경매를 매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 2회(화·금요일) 열리던 관엽류 경매가 주 3회(화·금·일요일)로 확대된다.
경매에 참가한 중도매인 안복수씨는 “시설재배가 일반화되면서 관엽류 생산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소비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aT 화훼공판장의 관엽류 경매실적은 2011년 168억원, 2012년 180억원, 지난해 192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칼랑코에의 경우 3.5인치 화분 한개당 평균가격은 1170원이었다. 이틀 전 경매 때의 1249원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예년 이맘때(1100원)보다는 다소 높았다. 김병철 화훼공판장 분화팀 과장은 “농가에서 품질관리만 잘 하면 올해도 관엽류 시세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성제 기자 lsj0131@nongmin.com

























































